[Article]숲에 안기다, 산림치유 명상

MO SPORTS
2022-10-31
조회수 443
MO SPORTS HIKE CLUB 산림치유 (RECOVERY)



마음의 고통에서 벗어나 아무런 왜곡 없는 순수한 마음 상태로 돌아가는 것을 초월(transcendence)이라 하며 이를 실천하려는 것이 명상(meditation) 이라고 합니다.



  • 명상의 원리


명상은 단순히 조용히 앉아 있는 정신 활동만이 아닙니다. 명상은 자세, 마음, 감정, 호흡 침묵, 고요, 집중, 알아차림, 초월, 영성, 깨달음 등과 직결된 통합적 개념이며, 신체, 마음, 정신 등과 연계된 고차원의 정신 운동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 때문에 명상은 스트레스, 집착, 트라우마, 습관, 기억은 물론 신체적으로는 근골격계, 신경계, 면역력, 혈압, 호르몬과 신경 물질 등의 생리 체계의 변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과학적으로도 검증되어왔습니다.



  • 명상의 효과


명상은 스트레스 관리, 학습 향상, 건강 증진, 경기력 향상, 약물중독 치료, 심리 치료, 습관 교정, 종교적 영성 개발, 자기 수양과 같은 다양한 효과를 가져옵니다.

명상은 유쾌하고 이완된 기분과 극단적인 각성과 결합한 세타파를 경험하게 하며, 안정된 뇌 활동 양상을 보여줍니다.



2022.10.01 MOHC 아차산 리커버리 하이킹 세션



다양한 종류의 명상법이 있지만 기본적인 원리는 대표적인 두 가지로 분류합니다.

바로 집중명상통찰명상입니다.



1) 집중명상

이 방법은 한 대상에 주의 집중하는 것으로, 전통적인 사마타(Samatha) 명상입니다. 이 명상법은 분산된 의식을 한 곳에 집중함으로써 마음을 고요하게 하며 심신의 이완을 가져옵니다. 또한 집중력을 키워 잠재력을 계발하고 외부 대상에 대한 명확한 인식을 통해 인지능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2) 통찰명상

이 방법은 대상을 타자화하여 생각 없이 바라봄으로써 대상의 본질을 알아차리는 방법 입니다. 전통적으로는 위빠사나(Vipassana) 명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통찰명상은 사물을 있는 그대로 바라봄으로써, 사물을 바라보는 자기 자신을 타자화하여, 바라보고 마음과 머리에 일어나는 감정과 인식을 보다 객관화하여 분석하고 탐구하며, 그를 통해 늘 깨어있는 상태를 유지하고자 하는 지혜의 명상법 입니다. 석가모니가 이 명상법을 통해 깨달음을 얻었으며, 최근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마음챙김 명상(Mindfulness)도 통찰명상에 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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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말한 명상법들을 바탕으로, 초보자도 또는 산림치유로써 가능한 간단한 명상법을 알아보겠습니다.


1) 호흡 - 집중명상 (소요시간 5~20분)

1. 우선 자연스러운 호흡이 무엇인지를 알도록 호흡 바라보기 연습으로 시작합니다.

2. 눈을 감고 코로 숨이 들어오고 나감을 느껴봅니다. 또는 횡격막 호흡에서 아랫배 부위가 들고 남의 감각에 집중합니다. 

3. 숨을 들어 마시거나 내쉬면서 수를 세어 보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여러 가지 잡다한 생각이나 느낌이 일어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4. 일어남을 알아차리고 다시 호흡에 집중하면 됩니다. 일어난 생각에 빠져들지 않도록 합니다. 

5. 또한 외부의 자극(밖의 소음들)에 흔들릴 수 있습니다. 이것 또한 그저 알아차리고 다시 호흡을 바라봅니다. 

6. 호흡을 계속하면서 자연스럽게 끌리듯이 집중해야 하는 이런 훈련을 반복하다 보면 호흡에 집중하게 됩니다. 

<주의> 초보자라면 한번에 5분간만 명상을 하고 매주 5분씩 시간을 늘려나갑니다. 천천히 진행하다 보면 몸이 명상의 자세에 익숙해지면서 매우 편안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단, 몸이 불편하면 집중하기 어려우므로 억지로 시간을 늘릴 필요는 없습니다.


2) 심상 - 집중명상/촛불명상 (소요시간 10~20분)

1) 집중 명상의 하나로 눈의 정화법으로도 사용되며, 수면에 유익한 멜라토닌 호르몬 분비를 증가시킵니다. 집중력과 인내력을 함양하여 명상을 잘 하기 위한 기초를 마련해줍니다. 

2) 촛불명상 의 주의점 - 눈을 깜박거리지 않습니다. 오로지 눈을 뜨나 감으나 촛불의 가장 밝은 부위를 바라보거나, 눈 감은 뒤 보이는 잔상을 지속적으로 지켜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점을 시작하기 전에 숙지시키도록 합니다. 

3) 앉은 명상 자세 - 손을 뻗어 손에 닿는 정도의 거리와 눈높이의 위치에 초를 놓습니다. 촛불을 켜고 눈을 감고 호흡을 정리하며 마음을 가라앉혀 집중명상 준비를 합니다. 호흡이 바라보이면 이제 눈을 뜨고 촛불의 가장 밝은 부위를 집중해 바라봅니다. 눈이 아프고 눈물이 날 수 있습니다. 참기 힘들면 눈을 깜박이면 안 되고, 가만히 눈을 감습니다. 눈을 감은 뒤에도 미간 부위에 떠오르는 잔상 이미지를 지속적으로 집중해 바라봅니다. 보이는 잔상이 사라지게 되면, 다시 눈을 뜨고 이 상황을 반복하면 됩니다. 보통 10-20분 사이의 명상시간을 갖습니다. 

4) 끝나고 나면 - 피드백을 통해 명상한 내용을 대화하고 노트하도록 합니다. 





세번째 산림치유 매거진에서는 대표적인 명상법들을 바탕으로 명상을 처음 접하는 여러분께 어렵지 않을 간단한 명상법들에 대해 소개해드렸습니다.


서툴러도 괜찮습니다. 명상을 하는 행위만으로 마음의 평화와 안정을 찾을 수 있다면 그것으로 충분하지 않은가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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